하루 평균 15시간을 일한다. 결과외에는 어떠한 변명도 하지 않는다. 마라톤 회의가 시작되기 이전에는 국물이 있는 음식을 먹지 않는다. 밥먹는 것 보다 일하는 것을 중요시한다. 3대가 먹고살 자산이 있지만 아무것도 가진게 없는 것 처럼 목표를 세우고, 치열하게 살아간다. 남이 아니라 자신과 경쟁한다. 달성가능한 목표가 아니라 원하는 목표를 세우고 반드시 성취한다. 그들에게 여행의 목적은 '유흥'이 아니라 '관찰'과 '생각하기'다. 성공을 가로막는 가장 위험한 행동은 바로 '맞춤법을 틀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보상보다는 일 자체를 즐긴다.

김종원의'삼성의 임원은 어떻게 일하는가'에 나오는 삼성 임원의 특징입니다. 한마디로 '독종'입니다. 저자는 직장인을 '일벌레'와 '독종'으로 구분하면서, '독종'은 자신이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반드시 목표 이상을 해내고야 마는 사람들이라고 주장합니다. 삼성의 임원은 3,000명이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체 임직원이 30만명 선이니 1%만이 직장인의 꿈인 임원이 되는 것입니다.


"이 1%라는 숫자에 들어가기 위해 이미 말씀드린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합당한 것일까?", "그냥 직장에서 요구하는 최소한의 노력만 기울이고 무사히 정년까지 마치는 삶은 무의미 한 것일까?" 이 책을 읽고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삶을 살아갈지는 개인의 선택입니다. 저는 자유로운 삶, 하고자 한 것은 해내는 삶, 매력적으로 차별화 되는 삶을 살아가기를 희망합니다. 이런 삶은 그럭저럭 시간만 때우면서는 이룰 수 없습니다. 치열하게 살아가고 멋지게 성취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좋은 가이드가 되어줍니다. 삼성의 임원에 관한 이야기이지만, 우리네 모든 직장인에게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책을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한 선택기준은 저자와 출판사입니다. 이미 읽고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 저자의 책은 모두 읽습니다. 출판사를 높은 우선순위에 둔 이유는 좋은 출판사일수록 좋은 출판기획자들이 많을 거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런면에서 이 책은 '삼성의 임원은 어떻게 일하는가'라는 제목이 아니었다면 읽어보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제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어떻게 일하는가'에 끌렸기 때문입니다.


저자가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핵심 메시지는 '생각하는 법을 바꾸면 미래가 바뀐다'입니다. 이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삼성의 임원이 어떻게 다른가'와 '평생 사색하며 성장하는 독종이 되어라'라는 두 가지 주제로 삼성의 임원이 일하는 방법과 생각하는 방법을 담았습니다. 특히, 두 번째 파트에는 일에 임하는 마음가짐, 시간관리 방법, 15시간 몰입의 법칙, 아침 첫 30분을 활용하는 법, 일을 즐기는 법, 최고의 하루를 보내는 질문법, 스트레스 해소법, 독서법, 독서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필사법 등 당장 적용가능한 방법들이 깨알같이 적혀있습니다.


삼성의 임원의 가장 큰 특징은 그들의 '생각하는 힘'에 있습니다. 일의 본질을 파악하고, 답을 찾아내고, 실행을 통해 성과를 내는 것. 이것이 생각하는 힘의 요체입니다. 그러기위해서는 고독을 즐길줄 알아야 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이를 SP(Solitude Power)라고 표현합니다. 사색이 최고의 차별화이고 10년 후에도 생존하고 성장할 수 있는 힘은 '사색근육'에 있다고 말합니다. 맞는 말입니다. 부록으로 제공되는 효과적인 사색을 위한 단계적 추천도서와 방법론도 유용합니다. 이제 행동에 옮기는 일만 남았습니다.


"무엇이 되기 위해 일하지 말고,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일하라"

                                                               - 책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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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iam

    읽어보고싶네요

    2016.05.29 12:4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