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를 정의한 다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문제와 관련한 배경지식을 쌓는 것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관련된 자료를 최대한 모아 정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가 해결해야 할 문제의 대부분은 이미 해결된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이미 있는 정보를 활용해야 합니다. 배경지식을 쌓기 위해서는 올바른 정보의 원천을 찾아야 합니다.  사진 :Hash Milhan


키워드 검색을 통한 얼개 그리기

가장 쉬운 방법은 웹에 있는 정보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우선 구글과 네이버 검색엔진을 통해 키워드로 관련 정보를 찾아봅니다. 키워드를 검색 할 때 중요한 점은 찾고자 하는 키워드 뿐만 아니라 유사한 키워드까지 검색해 보는 것, 그리고 키워드를 포함하는 상위 키워드를 검색해 보는 것입니다. 분석과 관련한 검색을 한다고 하면, '분석', '데이터 분석', '분석학', '분석 프로세스', '데이터', '데이터 분석', '데이터 과학'등의 키워드를 포함시키는 것입니다. 이 정도로 검색하면 찾고자 하는 키워드와 관련한 얼개를 그려볼 수 있습니다.


기관/단체/협회/학회 등의 홈페이지 검색해 보기

다음은 관련 학회, 협회, 기관, 단체를 검색합니다.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많은 단체들이 존재합니다. 그 곳에는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학술자료들이 게시되어 있습니다. 대부분 자료를 무료로 열람할 수 있도록 해두었습니다. 이런 자료가 진짜 보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네이버에서 사이트 검색으로 '분석학회'라고 입력해 보면 '한국부동산분석학회', '한국분석과학회', '한국자료분석학회', '한국혈흔형태분석학회' 등 수많은 학회의 페이지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련분야 잡지와 책 활용하기

웹에서 얼개를 그렸다면 다음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료는 관련분야 잡지와 책입니다. 제가 관심을 가지는 분야를 발견했을 때 가장 많이 활용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관심 분야가 생기면 바로 관련 분야 잡지를 검색해 보고 과월호 1년치를 구입하고 정기구독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교보문고 사이트에 들어가서 관련서적을 최대한 구입합니다. 처음 회계사가 되겠다고 공부를 시작할 때 '월간회계'라는 잡지의 과월호 1년치와 기본서를 구입했었고, 경제/경영분야의 잡지를 처음 읽기 시작했을 때 동아비즈니스리뷰를 헌책방을 뒤져 창간호 부터 모두 구해보기도 했습니다.


이미 알고 있는 사람에게 묻기

마지막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이미 그 방법을 알고 있는 사람에게 묻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을 찾을 수 있을까요? 2단계를 제대로 거쳤다면, 그 속에서 이미 핵심적인 몇 명의 리스트는 갖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 사람들에게 메일을 한 번 보내보는 겁니다. 인터뷰하고 싶다고... 답장이 오지 않으면 어떻습니까? 제가 시도해 본 바로는 50%이상의 사람들이 답장을 줍니다. 대부분 메일로 궁금한 점을 보내주면 서면으로 답을 주겠다는 식이지만요. 그렇지만 그 역시 소중한 자산입니다. 이렇게 멘토 역시 만났습니다. 이 이야기는 별도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단 한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반드시 이미 그것을 경험한 사람에게 묻는 것입니다. 의외로 경험없이 공부로만 전문가가 된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재테크 분야에서는요. 그들 역시 평범한 샐러리맨일지도 모릅니다. 부자가 되는 방법은 부자에게 묻는 것이 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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