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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Dail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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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파워샷 G12로 찍은 일상 - 아웃포커스와 팬포커스 여행다니기 참 좋은 날씨입니다. 하지만, 주말은 특별한 일이 없으면 거의 집근처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보냅니다. 잠깐 바람쐬러 나왔는데 문득 “내가 뭘 위해 이 멋진 주말 도서관에 앉아서 이러고 있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차에 보관해둔 카메라를 들고 도서관을 나왔습니다. 평소에는 그냥 스쳐갔을 이름 모를 꽃 한송이, 나들이 나온 사람들, 주변의 풍경이 하나하나 피사체로 다가옵니다. 사진을 찍는 것을 좋아합니다. 주로 캐논 하이엔드 카메라 파워샷 G12로 일상을 찍습니다. 사진을 잘 찍기 위해 독학으로 공부도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사진은 빛으로 만든 그림이라고 합니다. 빛을 잘 다루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우리 눈에 보이는 빛을 카메라는 어떻게 담아내는가를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카메라 렌..
한 주를 마치며... 13시45분. 서울발 진주행 KTX에 몸을 실었다. 약 2시간 40분여의 여행 끝에 창원 중앙역에 도착했다. 금요일 저녁 6시 11분에 창원 중앙역에서 출발하는 서울행 KTX로 서울로 향한지 47시간만에 다시 창원에 온 것이다. 2월 4일, 6개월에 걸친 긴 출장이 시작된지도 이제 막 한달 여가 지났다. 역에는 금빛단추를 단 더블코트와 하얀 모자를 눌러쓴 수병 무리가 곳곳에 보인다. 아마 진해로 가는 길일테지. 간간히 장교로 보이는 여군들도 눈에 띈다. 백팩에 캐리어 하나 들고 택시를 기다리고 있는데 화창한 날씨지만 바람은 아직 차갑다. 업무의 특성상 출장이 잦다. 회사 생활의 거의 반을 출장으로 보냈다. 특히, 지난 3년간은 서울을 포함해 다닌 도시만 열 곳이다. 구미, 여수, 천안, 의왕, 오창, 창..
지옥주, 그러나... UDT에서는 24주 교육의 대미로 극기주라는 훈련을 합니다. 일주일간 잠을 잘 수도 없고 깨어 있는 대부분의 시간을 7명이서 85kg에 이르는 IBS( Inflatable boat smal)라고 불리는 특수부대용 고무보트를 머리에 이고 지냅니다. 지난 한 주를 이 지옥주처럼 보냈습니다.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은 '일하는 방법을 바꾸는 일'입니다. 원가계산과 손익분석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그 내용을 SAP이라는 ERP 시스템에 적용하는 것인데요. 원가계산 및 손익분석과 관련한 업무프로세스와 시스템을 모두 알아야 합니다. 지난 한 주간(1/12(일) ~ 1/18(토))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이미 완료된 프로젝트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점을 찾아서 권고안을 만들고, 담당자들을 교육하기 위해 매일 거의 20시..
와콤 타블렛(인튜어스 CTH-680)으로 그린 첫번째 그림 평소에 드로잉에 관심이 많습니다. 주로 손으로 A4사이즈의 캔숀 XL 크로키북에 Tombow 4B연필로 그립니다.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얼마전에 타블렛을 처음으로 구입했습니다. 멋진 외관과 적당한 크기에 만족했지만 막상 설치하고 사용해보니 어색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포토샵에서 브러쉬툴로 이것 저것 해보는 데 도저히 선이 깔끔하게 그려지지가 않습니다. 슬며시 타블렛을 한 쪽으로 치우고 다시 마우스를 꺼내 놓았습니다. 빠르게 타블렛에 익숙해 지기 위해서 Youtube에서 타블렛 드로잉을 검색해 보는데 빠졌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타블렛으로 저런 그림을 그리는거야?"라는 궁금증을 해결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드로잉 툴로 포토샵, 오픈 캔버스, 사이툴 같은 걸 주로 사용한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반기문의 송년사라고 잘못 알려진 '우리 시대의 역설' 새해 첫 출근이었습니다. 점심시간에 후배 녀석이 반기문의 송년사라며 카톡으로 글을 하나 보내줬습니다. 건물(建物)은 높아졌지만 인격(人格)은 더 작아졌고,고속도로(高速道路)는 넓어졌지만 시야(視野)는 더 좁아졌다. 소비(消費)는 많아졌지만 기쁨은 더 줄어들었고,집은 커졌지만 가족(家族)은 더 적어졌다. 생활(生活)은 편리(便利)해졌지만 시간(時間)은 더 부족(不足)하고,가진 것은 몇 배가 되었지만 소중(所重)한 가치(價値)는 더 줄어들었다. 학력(學力)은 높아졌지만 상식(相識)은 더 부족(不足)하고,지식(知識)은 많아졌지만 판단력(判斷力)은 더 모자란다. 전문가(專門家)들은 늘어났지만 문제(問題)는 더 많아졌고,약(藥)은 많아졌지만 건강(健康)은 더 나빠졌다. 돈을 버는 법(法)은 배웠지만 나누는 법(法..
Adieu! 2013 오늘로써 2013년도 끝이 나네요. 2013년 업무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치열했던 한해였습니다. 그러나 언제나 연말이면 가슴 한 켠에 아쉬움이 남는 것은 저 뿐만은 아니겠지요. 그 아쉬움은 항상 사람을 향합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 멀리 떨어져 있지만 연락조차 자주 드리지 못한 부모님. 올해도 어김없이 지난 해와 같은 다짐들을 해봅니다. 2014년에는 달라져 보겠노라고 말입니다.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는 독자분들 감사합니다. 2014년 더 좋은 콘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힘찬 2014년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모든 순간이 꽃 봉오리인 것을 / 정현종 나는 가끔 후회한다그 때 그 일이노다지였을지도 모르는데그 때 그 사람이그 때 그 물건이노다지였을지도 모르는데..
태어나서 이런 눈은 처음... 오늘 점심먹고 돌아오는 길에 눈발이 날리더군요. 사무실에 올라오니 세상을 덮어버릴 듯이 눈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태어나서 이런 눈은 처음입니다. 하나둘씩 창문가에 모여 사진을 찍기 시작합니다. 저도 아이폰4 기본카메라로 몇장 찍어봤습니다.
윈도우7과 타블렛(와콤 인튜어스 CTH-680) 도착! 회사에서 전혀 예상치 못한 보너스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 중 10%는 떼서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한다고 하네요. 나하고 한 마디 상의도 없이... 그래도 좋은 일에 쓰이는 거니 기분은 나쁘지 않습니다. 예상치 못한 수입은 어떻게 없어질지 모르니, 그동안 사고 싶었으나 미루고 있었던 것을 지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인터넷으로 최저가를 검색해서 주문하고 오늘 퇴근하니 집에 택배가 도착했네요. 윈도우7과 타블렛(와콤 인튜어스 CTH-680), 그리고 타블렛에 사은품으로 온 8GB 메모리 스틱 나의 지르기 리스트! 1. 캐논 100D 현재 캐논 파워샷 G12를 사용 중입니다. 요놈도 사진이 멋지게 나오긴 하는데 100D의 '세상에서 가장 작은 DSLR'이라는 카피에 끌려 지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렌즈포함 80만원..